고려대의료원, “어려운 농가 돕자”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어려울수록 함께 나눌 때 희망은 더욱 커진다는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4월 20일 코로나19 극복 상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암·구로·안산병원을 비롯한 의과대학 등 모든 교직원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와 병원 내 입점 업체에서 사용가능한 상품권을 전달했다.

고려대의료원은 환자의 건강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교직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구매에 동참해 농가를 돕고, 매출이 줄어든 병원 내 입점 업체의 고통을 분담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했다.

농산물 꾸러미는 학교로 공급될 예정이었던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각종 채소류다.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돼 판로에 어려움을 겪자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농가를 지원하고자 지난 3월 20일 출시한 것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움츠러든 교직원들의 마음에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민들과 소상공인들이 매우 힘들어하고 있는데 미력하나마 서로 북돋우며 함께 사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침체된 농어촌 및 지역사회 경제살리기에도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와 캠페인 등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 덧붙였다.

농산물을 전달받은 한 교직원은 “코로나19로 가족들이 모두 힘들었는데 깜짝 선물을 받아 감동이었다”면서, “무농약 친환경 농산물로 가족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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